[유현준의 공간과 도시] 화려한 가우디와 표준화된 르코르뷔지에
그래픽=양진경 20세기 건축가 중 건축 전공자들에게 가장 추앙받는 건축가는 아마도 스위스 출신 프랑스 건축가 르코르뷔지에(1887~1965)일 것이다. 그는 ‘유니테 다비타시옹’ 같은 최초의 현대식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만든 사람으로 유명하다. 반면 일반
그래픽=양진경 20세기 건축가 중 건축 전공자들에게 가장 추앙받는 건축가는 아마도 스위스 출신 프랑스 건축가 르코르뷔지에(1887~1965)일 것이다. 그는 ‘유니테 다비타시옹’ 같은 최초의 현대식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만든 사람으로 유명하다. 반면 일반
일러스트=이철원 중국 명나라의 정화와 이탈리아 제노바의 콜럼버스를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롭다. 정화는 1405년에 해외 원정을 시작했고, 콜럼버스는 그보다 87년 후인 1492년에 탐험을 시작했다. 정화는 300척의 배를 가지고 원정을 진행했으나, 콜럼버스는 3
일러스트=양진경 어떤 학생이 있다. 열심히 공부했다. 원하는 명문 대학에 가고 사회에 발을 내디뎠다. 그런데 결국 성공하고 선택받는 사람은 집안 좋은 다른 사람이었다. 이건 다름 아닌 한국 건축가의 이야기다. 열심히 공부했고,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일러스트=이철원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가로 130m 세로 130m 크기 정사각형 블록이 격자형으로 배치된 도로망을 가지고 있다. ‘만사나’라고 불리는 이 도로망은 건축가 ‘일데폰스 세르다’가 1859년에 디자인했다. 정사각형 블록의 안쪽으로는 중정이 있어
2025년 5월 6일 오전 10시 14분 중국 선양(瀋陽) 공항에서 서길수(가운데 빨간 모자 쓴 이) 교수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입국을 불허 당한 뒤 보안 담당 직원 두 명에게 이끌려 출국장으로 압송 당하고 있다. /서길수 교수 제공 서길수(81) 전 서경대 교수는 고구려사